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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책

머니트렌드2023

by 홍성진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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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인플레이션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금리 인상으로 경제는 급속도로 위축되어 있고 가장 큰 문제는 본격적인 경제 위기의 파장이 언제 찾아와 언제 끝날 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돈의 흐름은 어디로 흐르게 될까요? 그런 궁금증을 품고 계신 분이라면 머니트렌드 2023을 읽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목차

  1. 발췌
  2. 후기

머니트렌드2023

1. 발췌

재테크 시장이 무너지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세계 경제 불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뉴스가 쏟아진다. 나라 안팎으로 상황이 나빠지지만, 우리는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이상향인 아이디얼 타입 Ideal type으로 갈 수 있다고 믿고 그쪽으로 가야 한다. - < 머니 트렌드 2023,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정태익) ,김도윤, 김경민, 김상균, 전영수, 최준철, 홍춘욱 > 중에서

 

2. 후기

작금의 경제 상황은 계절처럼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며 잠재성장률은 2% 미만이며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개인이 반전시킬 힘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린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머니 트렌드는 내년을 45가지 트렌드로 정리한 책입니다. 특히 유명 재테크 유튜버 부읽남과 김작가 두 사람이 만나 전문가들과 함께 집필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20년은 주식과 부동산, 21년은 코인과 NFT, 22년은 예금과 채권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책에선 시의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돈의 흐름을 꿰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년도 예측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예측, 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이 이미 선반영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인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책에선 주식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합니다. 과거처럼 주가가 떨어진 우량주라고 하더라도 주워 담기보단 근로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함을 언급합니다. 자신만의 값어치를 올리고 기회가 찾아올 때 재진입할 것을 권유합니다. 부동산에 있어서는 특정 상권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나 서울과 비서울의 편차가 심해지는 가운데 매도 호가와 체결가의 이격차를 주시하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매도 호가의 최저가를 꾸준히 기록하여 점차 회복된다면 회복의 신호로 잡고 진입할 것을 추천합니다.

 

코인에 있어선 제도권 안으로의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보합을 예상합니다. 각 나라 중앙은행의 코인 발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에 투자된 자본금이 상당하여 두 코인의 병립을 점칩니다. 그 외에도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 모색이나 메타버스, 디지털 전환 등의 굵직한 주제들이 있지만 마지막 장의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이 기억에 남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소비를 줄일 생각보다 소득을 늘릴 생각을 하라고 말합니다. 소비 절약은 가진 자본 내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경직되기 쉬우나 소득은 무한대로 늘릴 수 있기에 지향점은 소득에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득을 늘리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확장성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언급합니다. 과연 내가 하는 일의 수요를 궁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sns를 활용하기를 권유하는데 주어진 24시간을 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타인의 창작물을 적극 이용하라고 말합니다. 물론 내실이 부족하다면 금방 효력이 다하겠지만 성공에 있어 타인의 활용을 상당히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20년도에 주식과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결국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언급하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고 마무리 짓습니다.

 

책은 현실을 개괄적으로 살펴줌으로써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 마인드 셋을 잡아줌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줍니다. 비스마르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며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 거시경제는 지난 역사에서 배우고 투자 경험은 실전을 통해 쌓아가라고 책은 말합니다. 2023년에 대박나기 위해 머니트렌드 2023을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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