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3가지 방법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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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최근 화제의 신작 도서가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인데 완독 후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방법이 제가 실천하던 노력들과 일치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정량적인 계량화가 쉽지 않아 의욕을 잃어가던 무렵,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작, 다독, 다상

최근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말재주가 늘었다고 확실히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했던 노력은 경제 신문 구독과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였습니다. 2시간 남짓 소요되는 통근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 경제신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어려운 경제, 투자 용어로 어지러웠지만 3개월이 지날 무렵 하루 종일 읽어야 했던 신문을 1시간 안에 읽게 됐습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언론사의 오피니언을 챙겨보면서 글솜씨와 말재주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 귀가 닳도록 들었던 신문 읽기의 중요성을 1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한편 읽기보다 쓰기가 조금 더 중요합니다. 쓰기는 뇌에서 떠오르는 추상적인 생각들의 논리적 표현입니다. 쓰기가 단련될수록 논리의 구조화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말하기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줍니다. 과거엔 실언을 할까 두려워 오히려 소극적인 태도일 때가 많았으나 지금은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 주장을 하게되니 자신감이 생기고 발언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이 모든 일이 단 3개월 안에 일어났습니다.

자의식 해체, 열린 마음

2번부턴 책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자의식이란 외부 환경에 반응하는 방어 기제를 뜻합니다. 책에선 강한 자의식을 경계하는데 변화에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은 좋은 자극을 받아도 현실에 안주합니다. 달리 말하면 강한 자의식을 분해하려는 시도 자체로 상위 10%에 속할 수 있습니다. 전 강한 자의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어른들 말을 잘 듣기만하다 스스로 걸어가야 할 시기가 닥쳐오니 온몸으로 거부했습니다. 그 당시엔 변화가 무서웠고 위험하단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돌이켜보니 세상은 제도로 두텁게 둘러싸여 있었고 생각 이상으로 안전하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버티다 마지못해 천천히 내딛기 시작하고 나서야 깨닫게 됐습니다. 세상의 본질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완전한 이해는 다른 문제였습니다. 최근에서야 깨달은 삶의 진실을 독서하며 마주하니 감정이 복받쳐 올랐습니다.

사업과 투자의 본질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사업과 투자를 강조합니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도 시간에서 해방되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업의 본질은 2가지인데 첫 째는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둘 째는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마케팅이 전자에 해당하고 연예인이 후자에 속합니다. 책에선 7단계를 설명하지만 핵심 두 가지는 관련 분야 책읽기와 이를 통한 글쓰기. 그리고 현실을 인정하고 변화하려는 자세입니다. 이후 투자에서도 비슷한 방법을 적용합니다. 주말에 세미나를 참석하거나 유료 강의를 수강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변할 수밖에 없도록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조언합니다.

마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는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물질이 결핍된 채로 행복해지려는 태도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셈이죠.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시대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책에선 이를 유전자 속에 내재된 안정에 대한 욕망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죽을 만큼 돈에 대한 갈증이 생기다가도 이내 현재의 삶에 안주하진 않았는 지 돌아봐야 합니다. 돈을 얻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 나서려면 결국은 실천이 선행돼야 하겠죠. 인생은 복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기적인 변화는 미약해도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경험들이 결국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